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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9-07-1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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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연합뉴스 05/19일 스포츠 일반 = 레저여행(2), 스쿠버다이빙 기사내용 단독게제
▲스쿠버다이빙
스쿠버(SCUBA)는 자가 수중 호흡 조절장치(Self Contained Underwater Breathing Apparatus)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사람이 물고기처럼 물속에서도 호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비를 말한다.
스쿠버다이빙에 입문하면 처음에는 바다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흥분된다고 한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산호 사이로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보고 있으면 자연의 신비와 감동이 오롯이 전해진다. 수만 년 동안 경관이 크게 변하지 않는 육지 생태계와 달리 바다는 낯설고 경이로운 풍경을 선보인다.
물론, 스쿠버다이빙이 항상 낭만적인 것은 아니다. 수심이 깊어질수록 시야 확보가 어려워 갑자기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바다 속에서는 항상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된다. 또 스쿠버다이빙은 체력적인 부담이 큰 레저에 속한다. 신체의 모든 부분을 사용해 물살을 헤치고 다니다 보면 단시간 내에 상당한 양의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기본장비가 30㎏에 육박해 강한 체력이 필수다.
*강습 및 체험 정보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이 부여되는 오픈 워터 다이버 과정은 풀장교육과 해양실습으로 구성된다. 강습 비용은
\" 뉴서울다이빙풀(www.scubapool.com) \" 의 경우에 풀장교육(3~4일) 15만 원, 해양실습(2일) 20만~30만 원이다. 물에 들어가기 전 장비사용법과 함께 안전수칙, 비상 시 대처요령, 바다 속에서 벌어지는 기상현상 등에 대해 익힌다. 오픈 워터 다이버 과정을 마치면 국내외에서 모두 통용되는 다이버 증명서가 발급된다. 이를 지참하면 세계 어느 곳에서든 장비를 빌려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글/장성배 기자(up@yna.co.kr)ㆍ사진/연합뉴스 DB센터
(대한민국 여행정보의 중심 연합르페르, Yonhap Repere)(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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