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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모른척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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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민수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5,703회 작성일 05-03-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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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정말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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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오는 시간이
더디게 온다 해도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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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길목에서 길게 목을 빼고
당신을 기다리다 지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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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선택한 이 길에서
다른 갈림길은 찾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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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이 길목으로
당신이 오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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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몰아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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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 오시기에
기다릴 수 있고 참고 견딜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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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은 가슴이 다 젖어버리고
다음 날은 햇볕에 뜨거움이 고통스러울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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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믿고 따라야 할
단 한 사람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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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서 쓰러진다 해도
여러 분들만 바라볼 것입니다
비록 가진 것이 없어도
따스한 사랑의 온기로 당신의 눈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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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삶이 빛날 수 있기에
오늘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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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방파제 작업으로 수중 생물체가 다 죽었습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건져내야 하는데 산호들을 옮긴다고 또 한번 죽이니 누가 바다를 살려야 합니까.
바로 다이버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서 뭉쳐야 합니다.
아름다운 제주바다 마저도 파괴로 일삼으니...ㅠ.ㅜ


어릴 쩍 물울 참 좋아했던 아이가 있었죠.
하수구만 보아도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신이 나있던 아이 5살 때 해남 저수지에서
약20M 정도 되는 곳에 부친은 맨몸으로 잠수를 하여 바닥에 돌을 주어 오셔서
보여 주시곤 했죠. 그게 저에게 보여주셨던 가르침이었고 저 또한 다이빙을 가르치면서
말로만 떠드는 그런 실습은 없었습니다.
전 수영선수로 오랜 시간을 보냈고 88년도 대학을 입학하여 다이빙을 접했고 그 당시만 해도 UDT 선배들로 이론이나 자격증 또한 전무후무 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다이빙 보다도 규율이 강했고 지금처럼 다이빙은 상상도 못했죠.
장비도 턱없이 부족했고 백판 이라는 BC를 사용하고 콤프레샤를 가지고 있었던 OB선배들을 따라 다니면서 50BAR를 먹기 위해서 무거운 짐들을 다 들고 따라 다니면서도 왜 그렇게 좋았는지 언젠가는 익사자의 심정을 이해를 해봐야 한다고 스킨 장비를 차고 물에 들어와서 익사를 당해서 인공 호흡으로 깨어났던 경험도 있었습니다.
물에서는 워낙 실력도 좋았고 힘으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지만 그렇게 교육을 시키는
선배들에게 주먹을 날릴 수 도 없었고 숨이 넘어갔던 시절이 있었죠.
과거엔 수영을 못하면 다이빙 배운 다는게 감히 상상도 못했던 시절도 있었고 오늘날에는
수영을 못해도 다이빙은 아무 문제 없다는 인식으로 많은 다이버가 생겼던 현실도 아주 긍정적인 거겠죠 하지만 무엇 보다도 안전을 중요시 하는 다이빙이야 말로 강사가 동행해야 하고 가이드가 동행해야 함에 있었서도 오늘날의 현실은 사고가 수없이 나도 쉬쉬하면서 묻어 두어야만 하고 바다 또한 너무도 더렵혀진 현실로 다들 외국으로만 나갈려고 하니 앞으로 우리나라 바다는 누가 지켜야 하고 가꾸어야 할지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나마 바다를 열심히 지키실려고 했던 선배들과,동료,후배들 마저 어려운 현실속에 다들 떠나가니 전 통곡과 눈물로 지난날을 보냈습니다.
어릴쩍 생각해 보세요 동태국을 끓여주면 어쩌다 알이 찬게 나오면 좋았던 시절이 있었잖아요 하지만 현재는 어떻습니까 씨를 말려버리니 오늘날 바다에 들어가면 오염과 악취로 들끓고 볼게 없다 나하나쯤 버리면 어떠냐 무관심들 했습니다.어찌 바다만 버렸습니까 자신을 다이빙에 입문시키고 가르쳤던 강사님들도 버리셨습니다 다이빙 장비는 워낙 고가인데다 한번사면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니 장비 판매량도 그리 많지 않았고 수요가 적다보니 운영하는 샾에 입장에서 많은 수입을 보는것 갔지만 결과적으론 큰 수입은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과거에 별의별 폭리를 취했던 분들도 있었고 장비만 팔고나면 시작과는 달리 관리를 안해 주었던 강사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야 모든 상품을 인터넷으로 확인도 가능하고 큰 폭리는 취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강사와,회원들간에 투어시 맞지 않는 부분이야 사람따라 틀리겠지만요.모든 장사가 사업자를 내고 하면은 세금이 따르고 샾을 운영하다 보면은 렌탈 장비도 필요하고 여러 가지 욕구에 맞추다 보면은 사실 목돈을 투자하고 수입이 적어 생활고에 찌들어가는 주변 강사들을 보고 떠날때마다 남의일이 아니었습니다.
수입상사장님들 제발 사업자와,프리강사의 차별을 주십시오.거품도 빼 주시고요
교육단체분들 제발 한달만에 강사가 나왔다 하며 조개잡이를 하면은 강사를 만들어 주겠다 돈으로 무조건 사는 교육 단체들은 없이 해 주세요 규정대로 안돼면 다시 시험을 보게 해야 하는데 규정대로는 전혀들 하지 않고 새만 불리니 단체라고 인정하고 싶은 곳은 이젠 하나도 제 눈에는 없습니다.
리조트사장님들 절대로 싸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비싸게 받고 좋은 서비스를 추구 하십시오.
또 한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킬 것은 지키고 아껴 주십시오.
아직까지도 현실은 물가 상승으로 많이들 올랐는데 모든 가격은 현실과는 동 떨어져 있습니다 또 한 작살질도 삼가 하시고 고착 생물들도 적당히 먹을 만큼 큰놈만 적당히 해야 하는데 아이스박스에 욕심만 잔득 내가지고 도망가기 바쁜 다이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과거를 생각 해 보세요 조금만 있어도 서로가 나누어먹고 모두가 함께 했습니다.
제발 스스로의 권리와 명예를 떨어치지 마십시오 뭉쳐서 해야 할 일은 늦추시지 마세요 이젠 그동안 너무도 파괴했던 바다 살리기에 모든 다이버들이 나서야만 앞으로 조금이라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바다가 아닐까요.
물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인간도,식물도,동물도 물없이는 단 하루도 살수가 없는데 모든 물이 오염되어 변해가고 있습니다. 낚시꾼들의 낲으로 바다속에는 주변에 생물체들이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한 합성세제,산업페수,농약과,화약비료.....이런 곳에서 살수있는 생명체가 있겠습니까 바다는 미래의 희망이라고 모두들 말로만 떠들고 환경연합,녹색연합 단체마저도 이권이 계입되면 조용하고 이권이 계입 안되면 떠들고 내일이 아니다고 다들 침묵만 지키실렵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단 하나 뿐입니다 하나뿐인 지구가 오염되어 그 속에서 살고있는 인간 스스로를 죽이고 있습니다 모두들 작은 노력에서부터 시작하여 지켜나가야
이제라도 죽어가는 물을 살릴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일겁니다.
모든게 실천이지 말로나 글로만 떠든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구체적인 방법은 하나하나씩 제 홈페이지에 풀어 놓겠습니다.전 바다만 살려야 하는게 아니라 지구상에 모든 것들에 대한 내용을 하나씩 올리는 것입니다.
전 지난번 뉴질랜드에 촬영을 다녀오면서 뉴질랜드 그린피스 본부를 맏고 계시는 마가렛여사님께 한국 지부장에 대한 추천과,후원을 받았지만 그보다도 더욱 빨리 해야 할일이 있어서 암스테르담 본부에 한국 지부에 대한 승인을 아직까지는 받지 못하고 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 우리나라의 문제는 스스로 풀고 또 도움을 요청할게 있으면 서로들 합심해서 이룰까 합니다.
세계는 하나입니다...(^.^)
www.aquamedia.co.kr
aqua7510@hanmail.net
2005년 3월19일 신민수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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