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투어(?) 갔다왔는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주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978회 작성일 03-06-02 13:15본문
5월 31일~6월 1일 양일 사이에 고향집을 다녀왔지요.
이번엔 작정을 하고 장비를 챙겨서 가족들과 합의 하에 경상남도 고성군에 있는 한 섬을 다녀왔습니다
섬 이름은 잘 모르겠고, 근처에 있는 다이빙 샾에 가서 공기통 한개와 위이트 8킬로그램을 빌렸는데
시야가 별로 좋지 않을 거라고 하더라구요.( 폭우가 내린 다음 날이었거든요)
여하튼, 그 소리에 각오를 하고 들어갔는데, 정말 아무것도 안보이더만요.
해가 잘 비추는 밝은 곳으로 가니까 겨우 1 미터 정도 시야가 나오구요.
혼자들어가서 안무것도 안보이니까 진짜 장난 아니더라구요.
겨우 겨우 나침반이랑 라이트에 의지해서 9 미터 정도 탔는데 바위에 무지 많은 멍게가 붙어있는
곳을 발견 했지요. 식구가 많아서 한 1킬로그램 정도 채집망에 담고 올라왔는데, 자영산 멍게는 꽤 비싸
다고 그러더군요.
참 거기 감성돔도 많이 있었답니다. 그물 배도라치(책에서 본 것과 동일)도 있었구요.
근데 눈앞에서 고기 여러 마리(감성돔 열 마리 정도)가 빤히 쳐다보니까 조금 무섭더군...쩝
어쨌거나, 또 이렇게 한깡 올렸습니당. 그것도 시야가 안나오는 열악한 환경에서 ㅋㅋㅋ
--- 이제 나이트 다이빙 스페셜티 주시라요.
사람 많은 바닷가에서, 장비 세팅하고 외삼촌 보트를 타고 나가는데 사람들이 신기한 듯 쳐다보더군요.
다이빙 샾 사장님이 남해 쪽에 좋은 곳 많다고 하시던데, 좋은 것 많이 보시고 오시길...
참, 해마가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해마를 볼 수 있는 행운이 따르시길 바랍니다.
이번엔 작정을 하고 장비를 챙겨서 가족들과 합의 하에 경상남도 고성군에 있는 한 섬을 다녀왔습니다
섬 이름은 잘 모르겠고, 근처에 있는 다이빙 샾에 가서 공기통 한개와 위이트 8킬로그램을 빌렸는데
시야가 별로 좋지 않을 거라고 하더라구요.( 폭우가 내린 다음 날이었거든요)
여하튼, 그 소리에 각오를 하고 들어갔는데, 정말 아무것도 안보이더만요.
해가 잘 비추는 밝은 곳으로 가니까 겨우 1 미터 정도 시야가 나오구요.
혼자들어가서 안무것도 안보이니까 진짜 장난 아니더라구요.
겨우 겨우 나침반이랑 라이트에 의지해서 9 미터 정도 탔는데 바위에 무지 많은 멍게가 붙어있는
곳을 발견 했지요. 식구가 많아서 한 1킬로그램 정도 채집망에 담고 올라왔는데, 자영산 멍게는 꽤 비싸
다고 그러더군요.
참 거기 감성돔도 많이 있었답니다. 그물 배도라치(책에서 본 것과 동일)도 있었구요.
근데 눈앞에서 고기 여러 마리(감성돔 열 마리 정도)가 빤히 쳐다보니까 조금 무섭더군...쩝
어쨌거나, 또 이렇게 한깡 올렸습니당. 그것도 시야가 안나오는 열악한 환경에서 ㅋㅋㅋ
--- 이제 나이트 다이빙 스페셜티 주시라요.
사람 많은 바닷가에서, 장비 세팅하고 외삼촌 보트를 타고 나가는데 사람들이 신기한 듯 쳐다보더군요.
다이빙 샾 사장님이 남해 쪽에 좋은 곳 많다고 하시던데, 좋은 것 많이 보시고 오시길...
참, 해마가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해마를 볼 수 있는 행운이 따르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백설공주님의 댓글
백설공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용감한 주헌님!!
혼자가니 재미나던가요? ^^
우린 6일날 가요.
해마는 꼭 보고 오지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