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넘 빨리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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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926회 작성일 03-12-02 20:20본문
12월
-오세영-
불꽃처럼 남김없이 사라져 간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스스로 선택한 어둠을 위해서
마지막 그 빛이 꺼질 때,
유성처럼 소리 없이 이 지상에 깊이 잠든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허무를 위해서 꿈이
찬란하게 무너져 내릴 때,
젊은 날을 쓸쓸히 돌이키는 눈이여,
안쓰러 마라.
생애의 가장 어두운 날 저녁에
사랑은 성숙하는 것.
화안히 밝아 오는 어둠 속으로
시간의 마지막 심지가 연소할 때,
눈 떠라,
절망의 그 빛나는 눈.
한달남았네요...저두이제..계란한판을 뛰어넘었어요... 난 30 이 넘지 않을줄 알았는데..^^
올한해..정신없이 왔네요.. 사무실서 야근하랴.. 인라인..탄다구...평일날두...여의도서 바람맞으랴..
결국엔 스킨스쿠바도 시작을 했구요...(잘한것 같아..이건..아무래도..^^)
12월은..끝이 아니라..또다른 시작이니까요..좋은추억 많이 만드세요...
댓글목록
바리 ^ㅠ^님의 댓글
바리 ^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ㅇㅓ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여봐도...
12월는 또다른 시작?
귀엽지님 이름을 바꾸라니깐여?? ^^
안 본지 며칠 됐당
정재선님의 댓글
정재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름을 멀루 바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