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늦가을 같네요..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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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685회 작성일 03-11-27 10:00본문
늦가을비
-황금찬-
늦가을에
내리는 비 때문엔
우산을 준비하지 않아도 좋다.
여름비처럼 세차지 않고
다정한 두 사람의 밀어같이
은혜롭다.
가을비를 부르며
종로나
명동을 걸어본다.
빈 커피잔에 담기는
가을 벌레소리
여름 여인은 싸늘한 모래 위에
발자국만 남기고
지금 어디쯤
걸어가고 있을까?
다시 돌아올까.
그 발자국으로
여인아!
기다리는 마음은
아직도 심중에 채 피지 못한
사랑의 꽃봉오리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후회하지 않으리라.
다시 가을비가
머리 위에
내리지 않는다 해도
나는 결코
후회하진 않으리라.
이 비가 그치면 이제 겨울이죠.. 올겨울은 많이 춥지도 않고... 눈도 많이 올거래요...
댓글목록
바리 ^ㅠ^님의 댓글
바리 ^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하이!!
좋은 시 thank's
바빠요?
어제도 성민 혼자 왓는데 종남 와갔구 가치 같지롱.
토욜에 가치 따빙가기로 햇어요.
정재선님의 댓글
정재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토욜날..친구 결혼식이에요..후암...
바리 ^ㅠ^님의 댓글
바리 ^ㅠ^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네에
친구 결혼식 갔다와
우린 따빙 갔다올껭 ^^